-충주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통대학교 학생들은 본가를 오고 가기 위해 충주역, 충주터미널로, 용무를 위해 연수동, 교현동 등 시내로 자주 이동하곤 함. -이 과정에서 긴 배차간격, 저조한 이동 횟수와 제한된 노선체계, 주말 미운영 등 열악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으로 택시를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존재함. -1) 택시를 이용하려고 해도 ‘택시 수요와 공급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특정 시간대 택시 수 부족으로 상당한 택시 대기 시간이 발생함 -2)학생들은 불가피하게 택시를 이용하지만 주기적으로 이용하기엔 금전적 부담이 존재함. . ex)충주터미널 ↔ 건국대 글로컬: 약 8,000원, 한국 교통대: 약 11,000원)
-다양한 조사를 통해 본인과 유사한 문제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함. -또한, 금전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대학생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 등을 통해 택시 동승자를 구하는 많은 수의 재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함. 이를 통해 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대다수의 학생들이 겪는 문제라는 것을 느끼게 됨. 이용자 신원 보장과 성별 구분 기능 등 학생들의 니즈를 파악한 후 각 지역 내 대학생들을 위한 택시팟 어플을 개발하고자 동기를 품게 됨. 또한, 각 대학 재학생의 내적 친밀감과 심리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긍정적인 역할의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기대함. 이후 충주 외에도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을 비수도권 지역 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힘쓰고자 함. 또한, 버스가 존재하지 않아 택시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휴가 출발, 복귀 국군장병에게 서비스를 확대하여 복지 개선에 이바지 하고자 함.